












월스트리트의 위험한 도박, 그리고 파괴되는 우리의 미래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가장 정확하게 예측한 소수의 사람 중에 영국의 경제학자 앤 페티포(Ann Pettifor)가 있다. 세계적인 노벨상 수상자들과 IMF마저 ‘대안정의 시대’를 찬양하며 승리에 취해 있을 때, 그녀는 2006년 저서 『다가오는 제1세계 부채 위기』를 통해 거대한 부채의 붕괴를 경고했다. 앞다투어 낙관론을 쏟아내던 당시 분위기와 정반대의 예견이었고, 예측은 그대로 적중했다. 시장 변화를 가장 날카롭게 꿰뚫어 보는 경제학자인 그녀가 이번에는 신작 『글로벌 카지노』를 통해 현재 글로벌 금융 시스템의 모순과 착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