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작가 앤디 위어가 이번에는 지구의 위성 달을 무대로 새 작품을 선보인다. “아르테미스라는 제목 외에는 생각해 본 적 없다”라고 작가 스스로 자부할 만큼 달에 대한 애정을 듬뿍 담은 이 소설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출간하자마자 세간의 이목을 끌며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 작품의 성공으로 앤디 위어는 명실공히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흥행 보증 수표로 거듭났다. 전작 《마션》이 화성에서 조난 당한 남성의 생존기였다면 《아르테미스》는 하드보일드 소설의 전형적인 시작으로 이야기의 포문을 연다.
면적 약 0.5평방킬로미터. 인구 약 2,000여 명. 대부분 관광객이나 억만장자가 거주하는 이 도시에는 다수의 노동자와 범죄자도 공존하고 있다. 이 매혹적인 달의 도시에서 짐꾼으로 활약하는 재스민 바샤라는 돈을 벌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그래서 불법적인 일을 할 때에도 망설임 없이 수락한다.
어느 날 트론 란비크라는 부자로부터 일확천금을 얻을 수 있는 제안을 받는다. 이는 생각보다 위험하고, 불법적인 일이지만 그녀만의 수학적 감각과 노련함으로 임무 완수를 눈앞에 둔다. 하지만 의뢰자인 트론은 미지의 세력으로부터 죽임을 당하고, 급기야 재스민은 아르테미스 시 전체에 범죄자로 정보가 공유돼 위기에 처하는데...
한양대학교를 졸업한 후 PD와 IT 기획자로 일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존 그리샴의 《 자비의 시간 》, 앤디 위어의 《아르테미스》, 필립 K. 딕의 《높은 성의 사내》, 욘 아이비데 린드크비스트의 《경계선》, 존 르 카레의 《우리들의 반역자》 외 《스노 크래시》 《사일런트 페이션트》 《본 슈프리머시》, 켄 폴릿의 20세기 3부작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