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국 (전 청와대 연설비서관, 『대통령의 글쓰기』 저자, 우석대 객원교수)
: 한석준과 대화를 나눠본 사람은 누구나 동의할 것이다. 그는 말을 잘 들어준다. 상대가 말하고 싶게 만든다. 심지어 상대로 하여금 ‘내가 이렇게 말을 잘하는 사람이었구나’ 실감하게 한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할까. 그 숨은 비결이 이 한 권에 담겨 있다.
김경일 (아주대 심리학과 교수, 인지심리학자, 《지혜의 심리학》, 《이끌지 말고 따르게 하라》 저자)
: ‘기술’이라는 말은 굉장히 목적지향적이다. 흔히 원하는 바를 얻기 위한 차가운 능력을 의미하는 맥락에서 사용된다. 그런데 어떤 사람이 사용하는가에 따라 전혀 다른 느낌을 주는 경우가 가끔 있다. 이 책이 그렇다. 《한석준의 대화의 기술》은 대화의 본질이 공감이자 상생이며, 이해하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에 있음을 깨우친 한석준이 ‘기술’이라는 말을 통해 알려주는 친절한 대화 안내서다. 과거에도 이런 책을 한 번 본적이 있다. 바로 심리학의 거장 에리히 프롬의 《사랑의 기술》이다.
홍진경 (모델, CEO)
: ‘말 한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다’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어떤 말이길래 천 냥 빚을 갚을 수 있었을까요? 그저 발음이 정확하고 테크닉이 뛰어난 말이었다면 천 냥까지는 갚을 수 없었을 거예요. 우선은 솔직한 말이었을 것이고, 그래서 진심이 통하는 말이었겠죠? 상대방의 마음을 열리게 하는 말, 그 와중에 위로와 유머가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을 거예요. 분명 말이 가진 힘이 있습니다. 무심코 뱉어낸 나의 말들은 닿는 이에게 어떤 밀도였을지…. 이제라도 우리는 잘 말하고 잘 듣는 법을 다시 배워보면 어떨까요? 이 책에 답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