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중들에게 ‘지(知)의 거인’이라 불리며 극찬을 받았던 도야마 시게히코 교수의 책이 한국에 출간되었다. 이 책은 ‘도쿄대 필독서’로 단단히 자리 잡아 40년 동안 ‘끈질기게’ 팔려나간 전설의 스테디셀러로, 일본뿐만 아니라 전 세계 250만 독자들의 사고방식을 변화시켰다.
이 책이 최고의 베스트셀러로 급부상하게 된 데에는 재미있는 일화가 있다. 서점 직원이 우연히 이 책을 발견하고는, 더 많은 사람이 읽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좀 더 젊었을 때 읽었더라면…….”이라는 POP를 적어놓았다. 이것이 급속도로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면서 그해에만 25만 부가 팔려나갔고, 다음 해 아마존 종합 1위로 뛰어오른 것이다.
수많은 가르침 중에서 저자가 특히 강조한 것은 ‘스스로 생각하는 힘’이다. 세상은 이제 더 이상 ‘만점 답안’만 제출하는 우등생에 만족하지 않는다. 한 단계 나아가 ‘기발한 아이디어’을 만들어내는 창의적 인재를 원한다. 이 책에는 생각의 틀을 깨부수고, 내 안에 잠재된 창의력을 무한히 확장하는 기발한 방법들이 가득 담겨 있다. 사고의 지평을 넓히는 놀라운 경험은 물론, 일상에서도 위대한 발견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아이치현에서 태어나 도쿄문리과대학 영문과를 졸업했다. 그 후 잡지 《영어 청년》의 편집장으로 일하며 도쿄교육대학 조교수, 오차노미즈여자대학 교수, 쇼와여자대학 교수를 역임했다.
문학박사, 평론가이자 수필가인 저자는 전공인 영문학과 사고학, 일본어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다. 일본 현지 누적 판매 295만 부 베스트셀러 『생각의 도약』으로 많은 이들의 창조적 사고를 일깨우며 ‘지(知)의 거인’으로 존경받았다. 2020년 별세했다.
주요 저서로는 『생각의 도약』, 『나는 누워서 생각하기로 했다』, 『어른의 생각법』 등이 있다.
중앙대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의 출판기획 및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미움받을 용기1, 2』, 『아직 긴 인생이 남았습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이제 당신의 손을 놓겠습니다』, 『미셸 푸코』, 『한나 아렌트』, 『장 자크 루소』 등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