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방금 떠나온 세계>
김초엽 4년 만의
<방금 떠나온 세계>
김초엽 4년 만의
세 번째 소설집
우리가 기다려온
가장 정확한 온도
가장 정확한 온도
김보영 배명훈 이다혜 정보라 정소연 추천
책 속의 문장
“무언가를 원하는 데에 특별한 이유가 필요할까요?”
“꼭 그런 건 아니죠. 그래도 보통은 이유가 있죠. 우리가 살면서 원하는 것을 곧바로 달성하긴 쉽지 않잖아요. 그럼 자신이 바라는 게 무엇인지 꼼꼼하게 살펴보고, 차선책을 고민하는 게 답이 될 수 있죠. 금속 피부를 왜 필요로 하시는지, 이유가 뭔지 알면 저도 같이 대안을 고민해드릴 수 있어요.”
-〈수브다니의 여름휴가〉, p. 26
어쩌면 그건 인간의 슬픈 한계일지도 모릅니다. 영혼 없는 사물의 고유한 목소리를 온전히 들을 수 없는 인간은, 사물의 소리를 갈망할 때조차 우리 자신의 모습에 빗대어 그 본질을 상상할 수밖에 없으니까요.
-〈고요와 소란〉, p. 229
다른 세계에 매료된 사람. 다른 세계가 있다고 확신하는 사람. 그 세계를 말할 때 눈이 빛나고, 당장이라도 그곳의 공기가 손끝에 만져질 것처럼 말하는 사람.
-〈비구름을 따라서〉, p. 338
<양면의 조개껍데기> 포함 국내도서 2만원 이상 구매 시 선택
우양산
꼭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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