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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입구역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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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가즈오 이시구로의 대표작. 대를 이어 집사라는 직업에 헌신해 온 ‘스티븐스’라는 인물을 통해 양차 세계 대전 사이 영국 격변기의 모습과 여행길에서 바라본 1950년대 영국의 사회상을 교차한 작품이다. 출간과 동시에 “마술에 가까운” 작품이라는 찬사를 받은 이 소설은 과거와 현재를 교차하는 단순한 구조 속에 구시대와 신시대의 충돌, 일과 윤리, 위대함과 정직함에 대한 심오한 통찰을 담았다.

때는 1956년 여름, 달링턴 홀의 집사로서 평생을 보낸 스티븐스는 생애 첫 여행을 떠나고, ‘위대한 집사’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살아온 지난날을 회고한다. 그가 무려 삼십오 년간 모셨던 신사 달링턴 경은 밀실에서 비공식 회담을 주재하고 외교 정책을 좌우하던 사교계의 중심인물로, 스티븐스는 그림자처럼 그를 돕는 집사의 직무를 통해 세상의 중심축에 닿아 있다는 내밀한 만족감을 느꼈다.

하지만 그러던 어느 날, 세간의 존경을 받던 달링턴 경이 나치 지지자라는 오명을 쓴 채 사회적으로 추락하면서 스티븐스의 경력에도 금이 가기 시작한다. 이미 주인에 대한 존경을 넘어 맹목적인 헌신을 자처하던 스티븐스는 달링턴 경이 완벽한 도덕관을 가졌다는 믿음을 놓지 못한다.

평생 집사의 업무에만 매달린 탓에 아버지의 임종도 지키지 못하고 사랑하는 여인마저 떠나보내야 했던 그에게 달링턴 홀이 상징하는 세계는 단지 ‘일’이 아닌 ‘삶’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 스티븐스는 ‘위대한 집사’란 결국 얼마나 ‘위대한 주인’을 만났느냐에 따라 결정된다는 자신의 신념을 역설하며 끊임없이 지난날을 정당화하려 든다.

프롤로그: 1956년 7월 달링턴 홀 9
첫날 저녁 솔즈베리 33
둘째 날 아침 솔즈베리 64
둘째 날 오후 도싯주, 모티머 연못 153
셋째 날 아침 서머싯주, 톤턴 172
셋째 날 저녁 데번주, 타비스톡 근처 모스콤 189
넷째 날 오후 콘월주, 리틀컴프턴 269
여섯째 날 저녁 웨이머스 302
작품 해설 323
작가 연보 331

첫문장
요 며칠 사이에 나의 상상을 붙들어 온 그 여행을 정말 감행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 같다.

수상 :2017년 노벨문학상, 2007년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1989년 부커상
최근작 :<녹턴>,<파묻힌 거인>,<작가란 무엇인가 3 (헤밍웨이 탄생 123주년 기념 리커버)> … 총 173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 … 총 53종 (모두보기)
소개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교직 생활을 거쳐 전문 번역가의 길을 걸었다. 옮긴 책으로 『남아 있는 나날』 『인생은 뜨겁게』 『블랙베리 와인』 『런던통신 1931-1935』 『게으름에 대한 찬양』 『인간과 그 밖의 것들』 『나는 왜 기독교인이 아닌가』『중동의 평화에 중동은 없다』 『프리메이슨 코드』 『지중해 기행』 『한나의 가방』 『프로방스에서의 1년』 『위로의 편지』 등이 있다.

민음사   
최근작 :<올빼미의 낮>,<아무것도 간절하지 않은 날의 기술>,<신화의 역사>등 총 2,209종
대표분야 :고전 1위 (브랜드 지수 7,028,399점),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3위 (브랜드 지수 1,411,022점), 일본소설 3위 (브랜드 지수 959,948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