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들어 '노래'로 승부를 거는 아티스트들이 늘어가고 있다. 이번에 새로 앨범을 발매한 '버블 시스터즈' 또한 강렬한 목소리로 귀를 잡아채는 신인 그룹이다.
심상치 않은 'Intro'를 지나 울려퍼지는 두번째 트랙 '알고있니?' 는 성찬을 차린 듯한 보컬의 다양함에 혀를 내두르게 된다. 재즈, 아카펠라,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를 수록했지만, 무엇보다 기본 이상의 보컬 실력이 모든 곡들을 '들을 만' 하게 한다. 이 외에 'It's Raining Men' 의 리메이크는 많이 알려진 제리 할리웰의 그것보다 훨씬 유연하고 진한 느낌을 준다. '아싸~!' 하는 추임새가 절로 나오는군!